2019 해군 순항훈련전단, 순항훈련 마치고 진해 군항 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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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대왕함(DDH-Ⅱ, 4,400톤급)과 군수지원함 화천함(AOE, 4,200톤급)으로 구성되어 제74기 해군사관생도 139명과 장병 및 군무원 등 600여 명이 순항훈련을 마치고 해군기지로 귀환했다=해군

필리핀, 베트남, 태국, 인도 등 12개국 14개항 순방…32,000NM(5만 9천 Km) 항해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2019 해군 순항훈련전단(전단장 준장 양민수)이 141일간의 항해를 마치고 15일 오전 진해 군항에서 입항 환영행사를 가졌다.

해군작전사령관 이성환 중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해군 주요 지휘관 및 참모, 순항훈련전단 장병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항훈련전단장 복귀신고, 우수‧공로자 표창장 수여, 가족 면회 등이 진행됐다.

순항훈련전단은 문무대왕함(DDH-Ⅱ, 4,400톤급)과 군수지원함 화천함(AOE, 4,200톤급)으로 구성되어 제74기 해군사관생도 139명과 장병 및 군무원 등 600여 명이 순항훈련에 참가했다.

순항훈련전단은 지난 141일간 필리핀(마닐라), 베트남(다낭), 태국(사타힙), 인도(뭄바이), 이집트(알렉산드리아), 이탈리아(치비타베키아), 네덜란드(로테르담), 스웨덴(스톡홀름), 노르웨이(오슬로), 미국(노퍽/샌디에고/하와이), 콜롬비아(카르타헤나), 캐나다(빅토리아) 등 12개국 14개항을 순방했으며 약 32,000NM(약 5만 9천 KM)를 항해했다.

기간 중 해군사관생도들은 항해 당직 실습, 손상통제훈련, 해군직별 체험 교육, 방문국 사관학교 체험교류 등 다양한 교육훈련 및 활동을 통해 해군 장교로 임관하기 전 군사지식을 습득하고, 해군 리더로서 역량을 배양했다.

특히, 순항훈련전단은 군사외교사절단으로서 국내 7개 방산업체가 참가한 방산홍보전시관을 화천함에 조성했다. 또 6.25전쟁 당시 전투병력과 의료를 지원한 9개국을 방문해 참전용사 및 가족을 초청하여 함상 리셉션을 개최하는 등 보은행사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