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주 매디슨에 들어선 노스롭그루먼 대공 미사일 방어 센터.@노스롭그루먼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노스롭그루먼이 앨라배마주 매디슨에 새 대공 미사일 방어 센터를 마련했다.
16일 노스롭그루먼에 따르면 매디슨 센터는 1만6304㎡ 규모 생산 시설과 3252㎡ 크기의 사무실을 포함한다. 직원 수백 명이 매디슨 센터에서 일할 예정이다.
노스롭그루먼은 매디슨 센터에서 대공 미사일 방어용 지휘 통제 시스템인 IBCS(Integrated Battle Command System)를 만들 계획이다.
IBCS는 지휘 통제, 통신, 컴퓨터, 정보 기술을 합친 체계다. 지휘관이 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할 수 있게 돕는다. 연합·합동 작전의 필수적인 체계로 인정받는다. 우리 군도 IBCS에 기반한 지휘 통제 통신 시스템(C4I)을 보유하고 있다.
켄 토도로프(Kenn Todorov) 노스롭그루먼 부사장은 "매디슨 센터로 IBCS 제조 역량을 강화해 미국 안보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