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루프트한자와 항공기 유지보수 협력한다

영국 판버러 국제 에어쇼서 양해각서 체결

이정희 승인 2024.07.26 01:00 의견 0

록히드마틴과 루프트한자테크닉 관계자들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있다.@록히드마틴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록히드마틴이 루프트한자와 항공기 유지 보수 분야에서 힘을 합친다.

루프트한자는 독일을 대표하는 항공사다. 스위스 국제 항공, 오스트리아 항공, 브뤼셀 항공, 유로윙스, 에어 돌로미티, 에델바이스 항공 등을 자회사로 둔 글로벌 대기업 집단이기도 하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최근 루프트한자 자회사인 루프트한자테크닉과 영국 판버러 에어쇼 현장에서 양해각서를 맺었다. 항공기 유지 보수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는 데 양사가 공조한다는 내용이다.

판버러 에어쇼는 영국 햄프셔주 판버러 공항에서 열리는 항공·방위산업 행사다. 파리 에어쇼와 함께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올해 판버러 에어쇼는 지난 22일 개막했다. 26일 폐막한다.

록히드마틴 측은 "루프트한자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 각국의 고객에게 수준 높은 항공기 유지 보수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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