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코오롱글로벌 ‘평촌 센텀퍼스트’ 주택전시관 개관

2023년 11월 입주 후분양 아파트, 규제 해제된 안양에 첫 분양 실시

김종성 승인 2023.01.03 18:10 의견 0
평촌 센텀퍼스트 투시도=DL이앤씨


[뉴스임팩트=김종성기자]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은 평촌 센텀퍼스트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을 시작했다.

덕현지구 재개발 신축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평촌 센텀퍼스트는 안양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주목받는 호계동에 자리잡고 있다. 특히 2027년 개통을 추진 중인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호계동과 평촌신도시에 형성된 주요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대형 건설사 컨소시엄이 공급하는 대규모 아파트이자 2023년 11월 입주가 예정된 후분양 단지다. 안양시가 규제에서 해제된 이후 처음 분양하는 단지로 청약·대출·세금 등과 관련해 비규제지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992-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36~84㎡ 1,2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은 ▲36㎡ 24가구 ▲46㎡ 90가구 ▲59㎡A 523가구 ▲59㎡B 311가구 ▲59㎡C 72가구 ▲72㎡ 152가구 ▲84㎡A 30가구 ▲84㎡B 26가구로 일반분양 물량의 약 90%가 실거주에 용이한 전용 59~84㎡ 중소형 타입이다.

분양일정느 1월 9일(월) 특별공급, 10일(화) 1순위, 11일(수)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화)이며, 정당계약은 2월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5일간 진행한다.

평촌 센텀퍼스트의 대표 타입인 전용 59㎡는 7억원 후반대의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계약일로부터 1년이 채 안 되는 2023년 11월에 입주가 가능하며 계약금 10%, 중도금 10%로 자금 부담이 적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평촌 센텀퍼스트는 후분양 단지로서 내년 1분기 중 출시되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용되는 특례보금자리론의 기회를 노려볼 만하다. 기존의 보금자리론과 달리 소득요건에 제한사항이 없는 것이 가장 큰 혜택이며, 금리는 연 4%대로 예상된다. 5억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이 짓는 초대형 아파트 단지다.일부 타입에 따라 판상형 맞통풍 구조, 3면 개방형 구조 등 혁신 평면 설계와 파우더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수납 강화 설계를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스템 에어컨의 경우 전용 36·46㎡는 총 1대, 전용 59·72·84㎡는 총 3대가 무상으로 설치된다. 타일 아트월(전용 46㎡ 이상 해당), 143mm 광폭 강마루(전용 59·72·84㎡ 해당), 주방 가구 상판 엔지니어드 스톤 적용 등 마감재를 고급화했다.

주차공간도 부족함이 없다. 전기차 충전시설 113대를 포함해 지하 주차공간만 4,202대 규모로, 세대당 1.45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다수의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호계동에서도 주거여건이 뛰어난 핵심 입지에 위치한다. 도보권에 덕현초, 신기중과 인근에 범계중, 평촌고, 동안고, 백영고가 위치하고 평촌 학원가도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교육환경이 매우 우수하다.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호계시장, 평촌아트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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