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미 육군과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장비·서비스 계약

총사업비 3940억여원

박시연 승인 2022.05.18 07:06 의견 0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장비=위키미디어 커먼스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록히드마틴이 미 육군과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장비·서비스 관련 계약을 맺었다.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은 1990년대부터 실전에서 쓰이고 있다. 자율적으로 표적을 추적하며 적에게 노출될 위험이 적다.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로 러시아 전차를 여럿 파괴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미 육군은 최근 록히드마틴과 레이시온이 세운 재블린 합작 회사와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장비·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총사업비는 3억900만달러(3940억여원)다.

록히드마틴 측은 "재블린 합작 회사를 통해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 수요 증가에 대응해 나가겠다"며 "미 육군과의 파트너십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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