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와 737 MAX 항공기 정비 계약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고객에 제공

박시연 승인 2022.05.02 07:40 의견 0

737 MAX 항공기=보잉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보잉이 스피릿 에어로스시스템즈와 737 MAX 항공기 정비 계약을 맺었다.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는 항공기 동체와 날개 등을 만드는 회사다. 본사는 캔자스주 위치토에 있다. 737 MAX는 보잉이 만든 상업용 항공기로 승객 140~230명을 실어 나를 수 있다. 737 MAX 7~10으로 기종이 나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737 MAX에 대한 MRO 계약을 체결했다. MRO는 유지(Maintenance), 보수(Repair), 완전 분해 점검·수리(Overhaul)의 약자다.

미니 데사이(Mini Desai) 보잉 부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보잉은 고객들에게 항공기 판매를 넘어 유지·보수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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