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빙하 해저 활동 가능한 무인잠수정 개발
1㎞ 수심부터 8000㎞까지 탐사 가능… 2023년경 제작 돌입
박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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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7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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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러시아가 빙하 해저에서 활동할 수 있는 무인 잠수정을 개발했다.
27일 한국국방외교협회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 빙하 해저에서 3개월간 임무를 수행하는 무인 잠수정 '사르마'를 개발했다.
사르마는 1㎞ 수심부터 8000㎞까지 돌아다닐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는 2023년경 사르마를 본격적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국방외교협회는 "사르마는 정찰과 적 공격 같은 군사적 목적은 물론 해저 측량, 가스관 등 해저 시설 감시, 지질 탐사, 해저 통신망 수리 등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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