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시스템즈, 미 육군 차세대 미사일 경보 시스템 계약 따내

총사업비 713억원… 최신 적외선 센서·데이터 전송 장비 탑재 예정

이정희 승인 2021.07.16 05:55 | 최종 수정 2021.08.06 15:56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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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경보 시스템을 가동 중인 헬기=BAE 시스템즈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BAE 시스템즈가 미 육군의 차세대 미사일 경보 시스템 사업을 수주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BAE 시스템즈는 최근 미 육군의 차세대 미사일 경보 시스템(the next-generation 2-Color Advanced Warning System·2CAWS) 프로젝트를 따냈다. 총사업비는 6200만달러(713억원)다.

2CAWS는 최신 적외선 센서와 데이터 전송 장비 등 첨단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BAE 시스템즈는 미 앨라배마주 헌츠빌과 뉴햄프셔주 내슈아 공장에서 2CAWS를 생산할 계획이다.

BAE 시스템즈 측은 "2CAWS 사업을 맡게 돼 기쁘다"며 "미 육군 보호와 임무 수행 지원에 2CAWS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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