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몬수어 구축함, 무인 함대·항공기 시범 훈련 진행

훈련 통한 미래 수상 전투 가늠 목적

이상우 승인 2021.04.06 22:53 의견 0

몬수어 구축함=flickr

[뉴스임팩트=이상우기자] 미군이 줌왈트급 구축함 몬수어(Monsoor)를 통해 무인 함대와 항공기 시범 훈련을 진행한다.

구축함은 적의 함정, 잠수함 공격에 대응하는 중대형 함정이다. 줌왈트급 구축함은 이지스 구축함을 대체하는 최신 스텔스(적의 센서를 피하는 기술) 함정이다. 줌왈트라는 명칭은 미 해군 제독 엘모 러셀 줌왈트에서 나왔다.

6일 한국국방외교협회에 따르면 몬수어함은 이달 하순 무인 함대, 무인 항공기를 활용한 시범 훈련을 1주일 동안 시행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미군은 미래 수상 전투를 가늠할 계획이다.

국방외교협회 측은 "몬수어함과 무인 함대, 항공기가 시너지 효과를 내면 미군의 전투력은 놀라운 수준으로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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