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디펜스, 최신 장갑차 레드백으로 호주시장 뚫는다

레드백 시제품 3호기, 내달부터 호주서 시험평가 돌입

이상우 승인 2021.01.14 08:00 의견 0

장갑차 레드백=한화디펜스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한화디펜스가 최신 장갑차 레드백(Redback)을 앞세워 호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레드백은 K21 보병전투장갑차 개발 기술과 K9 자주포 파워팩 솔루션이 합쳐진 첨단 궤도형 장갑차다. 이스라엘제 기관포와 호주산 원격 사격통제체계, 특수 고글로 모든 방향을 감시할 수 있는 아이언 비전, 적 미사일을 사전에 포착해 요격하는 아이언 피스트 등도 탑재됐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최근 레드백 시제품 3호기를 경남 마산항에서 호주로 보냈다. 3호기는 지난해 7월 호주에 전달된 1, 2호기와 함께 내달 중순 호주 육군에 공식 인도된다.

레드백을 넘겨받은 호주 육군은 내달 시험 평가에 들어갈 예정이다. 평가는 하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평가 항목은 차량 성능, 방호, 화력, 정비·수송 등이다.

호주 육군은 노후화된 M113 보병 수송용 장갑차를 대체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LAND 400 3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다. 레드백은 최종 2개 후보 장비 가운데 하나다.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는 "레드백은 호주 육군의 요구 성능을 충족시키는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시험 평가에서 압도적 성능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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