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MK-15펠렁스 성능개량 ...레이시온과 2억달러계약
박종국 기자(jkpark44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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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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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미국방부는 해군 구축함의 단거리 대공방어체계인 MK-15(팰렁스)의 성은개량 작업을 레이시온사와 맺었다.
15일 미 국방부에따르면 이번 레이시온사와 계약을 맺은 해군구축함의 팰렁스 성능개량사업은 1억 9960만 달러다.
미 해군은 기존의 팰렁스에 통합형 전자광센서를 추가해 고속으로 날아오는 초음속 대함이사일 등을 방어할수 있게 했다.
팰렁스는 미국 레이시온이 개발한 해군용 근접방어무기체계(CIWS)로 적의 대함미사일공격과 항공기등의 공격을 방어하는 최후 단계의 무기체계다.
팰렁스는 고속항공기,미사일을 자동으로 탐지,추적,격추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팰렁스가 20mm 구경의 기관포라는 한계로 사거리와 파괴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레이시온은 팰렁스의 총신을 25mm로 늘리고 포신을 늘려 사거리를 기존의 1500m에서 3000m가량으로 높였다. 또 광학추적장치를 추가해 초음속 대함미사일 공격을 방어할 수있도록 했다.
팰렁스의 개발은 1967년 이스라엘 구축함이 이집트해군 고속정에서 발사된 스틱스 대함미사일에 피격되면서 이에 충격을 받게 되면서 개발됐다.
팰렁스는 레이시온사가 제너럴 일렉트릭사의 M61A1 개틀링포를 기반으로 레이더와 탐지추적장치를 개발해 완성했다.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가. 1980년대에 개발해 미해군 구축함과 동맹국 해군에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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