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고속정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구축함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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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혁명수비대 소속 고속정이 미국축함의 기동을 위협하고 있는 모습=VOA유튜브 영상 캡쳐

이란군이 호르무즈 해협의 입구인 페르시아만에서 훈련중인 미해군에 대해 고속정으로 위협하면서 양국의 전운이 짙어 지고 있다.

18일 미해군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호르무즈 해협에서 훈련중인 미해군 합동부대에대 이란이 다량의 고속정을 보내 위협적인 기동을 벌였다.

당시 미합동부대는 원정해상기지인 ESP3 루이스풀려 함, 폴헤밀턴 이지스 구축함, 해안경비정 랭겔, 아파치 헬기 등이 고속정 방어 훈련을 벌였다.

이때 이란 혁명수비대 11척의 고속정이 나타나 미 구축함을 에워싸고 진로를 방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미군은 해상에 다수의 아파치 헬기가 공중에서 상황을 감시하며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다.

군사전문가들은 “미국등 UN의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로 인한 이란 국민들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려했다”고 말했다.

미군이 즉각적인 군사적 대응을 하지 않은 것은 호르무즈 지역에 이란군이 대량으로 설치한 지대함 미사일의 위협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