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3 해리스 테크놀로지스(L3 해리스) 표지.@L3 해리스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L3 해리스 테크놀로지스(이하 L3 해리스)가 미 정부의 차세대 보안 프로세서 사업을 수주했다.
L3 해리스는 지난해 매출액 213억2500만달러(29조4306억여원), 영업이익 19억1800만달러(2조6474억여원)를 기록한 글로벌 방산업체다. 본사는 미국 플로리다주 멜버른에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3 해리스와 미 정부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무기 시스템을 보호하는 차세대 보안 프로세서 개발 계약을 최근 맺었다.
이번 사업에서 L3 해리스는 미국뿐 아니라 해외 동맹국들의 통신 하드웨어와 인프라까지 지켜낼 수 있는 보안 프로세서를 제작할 계획이다.
L3 해리스 측은 "지난 30년간 보안 프로세서를 만들어 온 노하우를 활용해 최고의 성능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