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포병이 포를 발사하고 있다.@우크라이나 국방부
[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지원이 중단되고 있는 가운데 5일간 전투에서 러시아군이 5600명 넘게 전사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0일가지 러시아군 전사자 5660명, 전차 36대, 장갑차 96대, 견인포 184문, 다연장로켓 5문, 대공방어시스템 8기, 드론 754대, 순항미사일 35발, 수송 및 연료트럭 559대, 특수장비(전자전 및 대포병레이더 등) 4기 등의 손실을 봤다.
전주( 4~전달25일)대비 하루 평균 전사자▼279명, 전자 ▼3.2대, 견인포 ▼22문, 수송 및 연료트럭▼8.2대, 특수장비▼0.48 등이 감소했다.
다만 장갑차▲0.7대, 대공방어시스템 ▲0.03기,순항미사일 ▲4발 등의 피해는 소폭 증가했다.
2022년 2월24일 개전 이후 지금까지의 누적 수치로 보면, 러시아군은 총 88만6320명이 전사했으며, 전차 1만292대, 장갑차 2만1400대, 견인포 2만4271문, 다연장로켓1311, 대공방어시스템 1102, 드론 2만8603대, 전투기 370대, 헬기 331대, 전함 28대, 잠수함1척, 순항미사일 33120발, 전투함 28대, 잠수함 1척, 수송 및 연료 트럭 4만71대, 특수장비 3773기 등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 기간 러시아군은 하루평균 1132명, 전차 7,2대, 장갑차 19.2대, 견인포 36.8문, 다연장로켓 1문, 대공방어시스템 1.6, 드론 150대, 순항미사일 7발, 수송및연료트럭 111.8대, 특수장비 0.8기 등을 잃었다.
한편 지난 3일 미국 CNN등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정부가 트럼프대통령이 제시한 평화이행 약속을 입증할 때 까지 모든 군사원조를 중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