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로고.@출처=연합뉴스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보잉이 정부 사업(Government Operations) 담당 부사장에 제프 쇼키(Jeff Shockey)를 임명했다.
정부 사업 담당 부사장은 정부가 발주한 프로젝트 입찰 참여, 계약, 규제 검토 등을 수행한다. 정부와의 비즈니스 관계 유지도 정부 사업 담당 부사장 업무에 포함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보잉은 쇼키 부사장이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정부 사업과 함께 글로벌 공공 정책과 기업 전략(Global Public Policy & Corporate Strategy) 분야도 맡는다.
쇼키 부사장은 오랜 기간 미 하원에서 고위 보좌관(staff director)을 지냈다. RTX(옛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에서 글로벌 정부 관계(global government relations) 부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보잉 최고경영자(CEO)인 켈리 오트버그(Kelly Ortberg)는 "쇼키 부사장이 보잉과 미 정부 간 신뢰 회복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