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전황] 러시아 6일간 8300명 전사...우크라이나 북한군 전투 공식화
우크라이나 참모총장 북한군 전투개시
예멘 반군까지 용병 고용
박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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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16:43 | 최종 수정 2024.11.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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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우크라이나가 북한군과의 교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러시아 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6일동안 8000명 넘게 전사했다.
25일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8300명이 전사했다.전차 47대, 장갑차 144대, 견인포 155대, 다연장로켓 2문, 대공방어시스템 5기, 드론 369대, 순항미사일 10발, 수송 및 연료트럭 400대,특수장비 9기 등의 피해를 입었다.
2022년 2월24일 개전 이후 지금까지의 누적 수치로 보면, 러시아군은 총 73만2350명이 전사했으며, 전차 9429대, 장갑차 1만9236대, 견인포 2만787문, 다연장로켓 1254문, 대공방어 시스템 1004기, 드론 1만9480대, 전투기 369대, 헬기 329대,전함 28대, 잠수함1척, 순항미사일 2764발, 전투함 28대, 잠수함 1척, 수송 및 연료 트럭 2만9948대, 특수장비 3681기 등의 손실이 발생했다.
6일간 전투에서 러시아군은 하루평균 전사자 1383.3명, 전차 7.8대, 장갑차 24대, 견인포 25.8문, 다연장로켓 0.33문, 대공방어시스템 0.83기, 드론 61.5대,순항미사일1.6기, 수송 및 연료 트럭 66대, 특수장비 1.5기 등이다.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1만1000명 넘게 파병된 북한군이 본격적인 교전이 시작됐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공식언급했다.
아나톨리 바릴레비치( Barhylevych) 우크라이나군 참모총장은"이들(북한군)은 극동의 원주민으로 위장하고 있습니다. 또 캄차카 반도의 부리야트 신분증을 소지했다“라며 ” 북한군은 러시아 보병부대에 배속돼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는 부족한 병력을 채우기 위해 예멘 반군에게까지 손을 뻗치고 있다.
키이우포스트에 따르면 러시아는 예멘용병들에게 러시아 시민권과 높은 급여를 약속하는 조건으로 인원을 모집한 걸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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