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괴게 록히드마틴 유럽 법인 최고경영자.＠록히드마틴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록히드마틴이 새 유럽 법인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최근 은퇴를 결정한 조나단 호일(Jonathan Hoyle) 유럽 법인 CEO의 후임으로 데니스 괴게(Dennis Goege) 부사장을 임명했다. 괴게 CEO는 내달 1일 정식 취임해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괴게 CEO는 독일 항공우주센터(DLR) 출신이다. DLR에서 기술 개발은 물론 고위 임원으로서 국방, 보안 분야까지 관여했다. 2020년 록히드마틴에 합류했다.

록히드마틴 멤버가 된 이후 괴게 CEO는 유럽 중부와 동부에서 록히드마틴의 항공, 육상, 해상, 우주 사업을 키웠다. 현지 방산업체, 학계와의 파트너십 형성도 주도했다.

레이 피셀리(Ray Piselli) 록히드마틴 국제 사업 담당 부사장은 "괴게 CEO는 전략적 사고방식을 할 뿐 아니라 사업에 대한 선견지명도 갖고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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