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이집트 공군에 C-130J 수송기 2대 공급한다
이집트 국제 에어쇼서 발표
박시연
승인
2024.09.09 01:00
의견
0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록히드마틴이 이집트 공군에 C-130J 슈퍼 허큘리스 수송기를 납품한다.
C-130J 슈퍼 허큘리스는 1990년대부터 세계 각국이 널리 사용하는 전술 수송기다. 최대 이륙 중량은 7만305㎏이다. 최고 속도는 시속 671㎞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최근 진행된 이집트 에어쇼(EIAS)에서 이집트 공군에 C-130J 슈퍼 허큘리스 2대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에어쇼는 최첨단 항공기와 현란한 공중 곡예 비행으로 대표되는 항공우주산업 비즈니스 행사다. EIAS는 올해 처음 열렸다. 행사 장소는 이집트 엘 알라메인 지역이었다.
로드 맥린(Rod McLean) 록히드마틴 부사장은 "이집트 공군이 중동, 북아프리카에서 평화 유지, 인도주의, 재해 대응 임무를 수행할 때 C-130J 슈퍼 허큘리스가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임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