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액션 스타 쿠르스크 전투 참여했다 전사

18일 후송중 사망
 푸틴지지 연기자

박종국 승인 2024.08.22 15:37 의견 0

쿠르스크 전투에서 전사한 러시아 배우 예브게니 시쇼프@체코언론IDNES


[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 러시아의 인기 액션배우 예브게니 시쇼프가 쿠르스크 전투에서 전사했다.

22일 체코슬로바키아 언론 IDNES에따르면 지난 18일 예브게니 시쇼프가 쿠르스크 지역 전투에서 포탄 파편을 맞고 후송 중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시쇼프는 지난 2월 계약병으로 자진입대해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전투병으로 활약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열렬한 불라디미르 푸틴의 팬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2015년 영화에 출연한 그는 각종 전쟁,액션 영화에 출연해 러시아 국민들에게 친숙한 배우다. 지난해 사랑과 배신을 다룬 TV드라마 '시계가 똑딱거릴 때'에서 보디가드 역할을 맡았다,

또 2022년 미국이 러시아 경제를 망가뜨리기 위해 모략을 펼친다는 내용을 담은 러시아정부 영화‘The Russians’에 출연해 미국의 비밀정보를 빼오는 첩보원 역할을 맡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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