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전쟁] 러시아군 7000명 넘게 전사... 트럭 견인포 장갑차 피해커

6일간 하루 1181명  장갑차 18대 견인포 45문 파괴

박시연 승인 2024.06.25 15:47 의견 0
우크라이나군의 드론에 의해 파괴되는 러시아군 장갑차@우크라이나 국방부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근접전이 치열해지면서 그에따른 전사자와 견인포, 장갑차 등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25일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의 전투에서 러시아군 전사자수 7090명, 전차 51대, 장갑차 112대, 견인포 273문, 다연장로켓 4, 대공방어시스템 6기, 드론 192대, 순항미사일 및 미사일 27발, 수송 및 연료트럭 284대, 특수장비 52기를 파괴했다.

누적 집계로 보면 러시아군 전사자는 53만6840명, 전차 8035대, 장갑차 1만5431대, 견인포 1만4281문, 다연장로켓 1108문, 대공방어시스템 863기,드론 1만1413대, 전투기 359대, 헬기 326대, 순항미사일 및 탄도미사일 2324발, 전투함 28척, 잠수함1척, 수송 및 연료트럭 1만9362대, 특수장비 2403기 등이 우크라이나 군에 의해 파괴됐다.

1일 평균으로 보면 전사자 1181명, 전차 8.5대, 장갑차 18.6대, 견인포 45.6문, 드론 32대, 순항미사일 및 탄도미사일 4.5발, 수송 및 연료트럭 47.3대, 특수장비 8.6기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러시아군의 피해를 순서대로 보면 전사자, 수송 및 연료트럭, 견인포, 드론, 장갑차, 전사, 특수장비 등임을 볼수 있다. 이는 전선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군사이 근접전이 심화되고 드론 등을 활용한 2선 지역 견인포에 대한 공격 등이 강화되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북한이 러시아에 다량의 포탄 지원을 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러시아군의 공세가 강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 비영리 싱크탱크인 선진국방연구센터(C4ADS)에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만1000개 가량의 북한 컨테이너가 러시아 브라디보스톡 해군기지 등으로 보내졌다. 이는 포탄 160만발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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