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 포럼 진행
최기일 상지대 교수 "정부가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해야"
이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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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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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임팩트=이상우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회장 윤용호)가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 통일을 이루기 위한 포럼(이하 통일 정책 포럼)을 치렀다.
민주평통은 한반도 평화 통일 달성에 필요한 정책을 자문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다. 민주평통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이다. 민주평통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수석부의장(부총리급)은 김관용 전 경북지사다.
27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 강원 원주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통일 정책 포럼을 열었다. 윤용호 회장, 원강수 원주시장, 박정하 국민의힘 국회의원(원주갑),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원주을) 등이 참석했다.
김성민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장이 '남북 사회문화 교류와 사람의 통일'을 주제로 포럼 기조 발표를 진행했다. 주제 발표는 이상직 호서대 벤처대학원 교수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우리의 생각'이었다. 이상직 교수는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지낸 인물이다.
종합 토론 패널은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 하상섭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교수, 김보혁 신한대 글로벌통상경영학과 교수, 박현숙 명륜사회복지관장을 포함해 모두 7명이 나왔다.
최기일 교수는 "자유민주주의 중심으로 화해 협력, 남북 연합, 통일 국가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도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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