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단신] STX엔진,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 참가

해경함 탑재 디젤엔지, 최신형 해안감시 레이더

박종국 승인 2024.06.20 15:39 | 최종 수정 2024.06.20 15:53 의견 0
STX엔진 전시관@연합뉴스


[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 해안감시레이더와 함정 엔진을 생산하는 STX엔진이 해양방산전시회에 자사의 첨단 기술제품을 선보였다.

20일 STX엔진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열리는 인천 송도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KOE)에을 차리고 300톤 및 500톤 해경 경비함에 탑재 중인 엔진(S4000시리즈)과 발전기 엔진(QSM11DM)을 전시했다.

STX는 해양경찰 선박 엔진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방산업체다. 지난해에는 해경의 3000톤급 순시선에 디젤엔진 공급사업자로 선정됐다.

뿐만 아니라 60노트이상( 시속120km) 고속을 낼수 있는 추진체계 개발을 위해 독일 ZF사와 연구 협력을 맺고 수면관통형추진체계 (Surface piercing Propeller)개발중이다. 수면관통형추진체계는 해군의 참수리급 등에 탑재돼 북한고속침투정 등을 추적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STX엔진은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적합판정을 받은 해안감시레이더II(GPS-240K)을 선보였다. 이레이더는 기본 레이더 대비 표적분리,식별 능력이 50%이상 향상된 제품으로 2026년 군에 배치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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