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러시아군 890명 사살...7일 전과브리핑
탱크 7, 장갑차 22대 등
박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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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8 13:58 | 최종 수정 2024.02.2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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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이 2년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40만명 가량의 러시아 군이 전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7일 전황브리핑 자료에 따르면 러시아군 890명 사살, 탱크 7대, 장갑차 22대, 야포 20대, 다연장포 1문, 드론 4기, 순항미사일 1기, 트럭/연료트럭 33대, 특수장비 1기 등의 전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2022년 2월24일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지금껏 39만 1470명을 사살했다. 탱크는 6372대, 장갑차 1만1879대, 양포 9387대, 다연장980기, 대공방어시스템 665기, 드론 7177대, 전투기 332대, 헬기 324대, 순항미사일 1849기, 전투함 및 각종함정 24척 , 잠수함 1척, 트럭/연료트럭1만2486대,특수장비 1497대 등을 무력화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은 매달 9만 발의 포탄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금껏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지원을 받아 전쟁을 수행해 왔다.
하지만 전쟁이 장기화 되면서 미국 내 여론이 부정적으로 변하면서 공화당을 중심으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143억 달러)·우크라이나(614억 달러) 군사지원을 담은 안보 예산안을 하원에 제출 했지만 공화당 찬성 49표 대 반대 51표로 부결 됐다.
BBC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은 러시아군이 5발의 포탄을 쏠 때 1발을 발사할 수 있는 상황인 것으로 보도됐다.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지난해 러시아에 1백만발 이상을 지원했고 이는 러시아 군이 2달가량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의 포탄생산 수량은 월 1만4000발로 전량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해도 3개월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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