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히드마틴, 조기경보통제기 E-2D용 APY-9 레이더 75번째 공급
공중·지상·해상 동시 감시… 탐지 능력도 뛰어나
박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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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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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록히드마틴이 조기경보통제기 E-2D 호크아이에 들어갈 APY-9 레이더를 전달했다.
조기경보통제기는 적 정보와 공중 목표를 탐지·분석하고 아군 항공관제와 지휘 등을 담당하는 군용 항공기다. E-2D는 노스롭그루먼이 만들었다. 최고 속도가 시속 648㎞에 레이더와 통합 전술 시스템, 라디오 수신기 등을 갖추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최근 노스롭그루먼에 E-2D용 75번째 APY-9을 공급했다.
APY-9은 E-2가 공중, 지상, 해상을 동시에 감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장 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탐지 능력도 제공한다.
찬드라 마샬(Chandra Marshall) 록히드마틴 부사장은 "APY-9은 E-2D의 임무 수행을 충실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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