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미 공군 고등훈련기 T-7A 비행 테스트 돌입
캘리포니아주 에드워드 미 공군 기지서 시험 진행
이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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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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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보잉이 고등훈련기 T-7A 레드호크의 비행 시험에 들어간다.
고등훈련기는 비행 조종사 교육 과정에서 쓰이는 준 전투기다. 보잉은 사브와 함께 2018년 차세대 미 고등훈련기 사업을 따냈다. 총사업비는 92억달러(10조2200억여원)다. 보잉과 사브는 T-7A 351대와 훈련 시뮬레이터 46대를 만들어 미 공군에 넘길 예정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T-7A는 최근 캘리포니아주 에드워드에 있는 미 공군 기지에 도착했다. 미 공군은 조종사들을 동원해 T-7A 비행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T-7 프로그램을 지휘하고 있는 에블린 무어(Evelyn Moore) 보잉 부사장은 "T-7A는 조종사 육성에 걸맞은 성능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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