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안영호 전 함참 작전본부장 선임

이정희 승인 2022.01.17 22:35 | 최종 수정 2022.01.17 22:37 의견 0
2020년 안영호 전 함참작전본부장이 연평도 해상지도 공무원이 북한군에의해 시신이 불태워졌다는 내용을 기자브리핑하고 있다.=YTN유튜브 뉴스영상캡쳐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국방부는 용산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에 안영호 예비역 육군 중장을 임명했다.

17일 국방부에따르면 안 신임 단장은 육군사관학교 42기로 25사단장, 1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국방부는 안 단장의 선임배경에 대해“ 군에서 보여준 추진력과 합참 작전본부 등에서 갈등관리 능력 등의 능력을 겸비한 적합한 인재다”고 말했다.

안영호 신임 단장은 “국익에 부합하고 한·미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주한미군의 안정적인 주둔여건을 보장하고 더 나아가 미래 한·미 동맹의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미군기지이전 사업단장은 전문임기제 공무원으로 임기는 2년으로 업무성과에 따라 1년단위로 재연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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