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항공자위대, 미국서 공중급유기 훈련받아

KC-46A 6대 도입 예정

이상우 승인 2021.06.15 06:29 의견 0

KC-46 공중급유기=위키미디어 커먼스

[뉴스임팩트=이상우기자] 일본 항공자위대가 공중급유기 KC-46을 운용하기 위한 훈련을 미국에서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KC-46은 보잉이 생산하고 있는 최신 공중급유기다. 최대 탑재량은 18만8240㎏다. 최고 속도는 시속 1046㎞다. 항속 거리(항공기나 선박이 연료를 최대 적재량까지 실어 이동할 수 있는 최대 거리)는 1만2200㎞다.

15일 한국국방외교협회에 따르면 항공자위대 405 비행대 소속 군인 12명은 미 오클라호마 공군 기지에서 3개월 동안 KC-46 운용 훈련을 받았다.

항공자위대는 KC-46의 한 종류인 KC-46A 6대를 들여올 계획이다. KC-46A 1호기는 이달 일본에 올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도입 시기가 다소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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