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국 견제 위해 대만 공조 모색

국방외교협회 "중국과 맞서려는 대만이 필요하다는 게 일본의 생각"

이상우 승인 2021.01.14 07:59 의견 0

중국과 일본 국기=위키미디어 커먼스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일본이 1972년 단교한 대만과 공조를 모색하고 있다. 중국을 견제하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국방외교협회에 따르면 중국은 위협 비행, 상륙 훈련, 해상 무력시위, 사이버 공격, 외교 고립화 등을 통해 대만을 압박하고 있다. 일본 내에선 대만과 함께 중국에 맞서야 한다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

국방외교협회는 "최근 중국은 160억엔(1687억2000만원)을 들여 항구를 정비하는 등 주변 해역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중국의 그레이존 전략에 맞서려면 대만이 필요하다는 게 일본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그레이존(gray zone)은 어느 영역에 속하는지 불분명한 중간 지대를 뜻한다. 중국은 센카쿠열도, 남중국해 등 주변 해역에서 그레이존을 넓힌 뒤 자신들의 세력을 확대하려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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