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미 육군과 차세대 무기체계 공동 연구개발

지식·기술 교류하고 시험 평가 같이할 예정

박시연 승인 2020.12.21 14:22 | 최종 수정 2021.11.22 23:09 의견 0

지난해 11월 (주)한화 사업장을 찾은 미 육군 전투력발전사령부 무장 센터 관계자들=(주)한화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주)한화와 한화디펜스가 미 육군과 차세대 무기 체계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지난 10일 육군 전투력발전사령부 무장 센터(DEVCOM)와 공동 연구 개발 협정(CRADA)을 맺었다. 국내 기업이 미 육군과 CRADA를 체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DEVCOM과 무기 체계 연구 개발에 필요한 지식, 기술 등을 주고받으면서 시험 평가 등을 같이할 예정이다. 차세대 무기와 탄약 솔루션 등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나드 샴포(Bernard Chamoux) (주)한화 미주사업부 부사장은 "CRADA는 국내 방산업체의 역량을 인정받은 역사적 쾌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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