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시스템즈, 영국 공군 타이푼 전투기 차세대 레이더사업 수주

총사업비 4890억… 레오나르도 영국 법인과 함께 진행

이상우 승인 2020.09.11 20:12 의견 0

BAE 시스템즈 레이더를 탑재한 영국 공군 전투기=BAE 시스템즈

[뉴스임팩트=이상우기자] BAE 시스템즈가 영국 공군의 주력 전투기 유로파이터 타이푼에 탑재될 차세대 레이더를 제조한다. 총사업비는 3억1700만파운드(4890억여원)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BAE 시스템과 레오나르도 영국 법인은 최근 영국 공군과 타이푼에 쓰일 능동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AESA) 레이더 개발 계약을 맺었다. 레이더 명칭은 유럽 공통 레이더 시스템(ECRS Mk2)이다. 

AESA 레이더는 1000여개에 달하는 송·수신 장비를 갖춰 여러 적을 동시에 탐지, 추적할 수 있다. 현재 타이푼이 사용 중인 기계식 레이더보다 월등한 성능을 지녔다는 평가다.  

안드레아 톰슨(Andrea Thompson) BAE 시스템즈 상무(Managing Director)는 "ECRS Mk2로 인해 타이푼은 앞으로 수십 년간 전장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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