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프랑스, 중국 화웨이 5G 퇴출키로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m) 승인 2020.07.06 22:06 의견 0

영국이 중국의 최대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를 자국내에서 퇴출 하기로 결정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초리는 올연말까지 중국 화웨이 장비를 철수시키라고 지시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 존슨총리가 웨이 장비를 5G에서 제외 시킬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영국은 지난 1월까지만 해도 화웨이의 영국내 참여를 허용했다. 하지만 미국산 장비를 쓰고 있는 화웨이사의 5G장치에 미국의 핵심장비탐재가 트럼프행정부로터 거정되자 퇴출결정을 했다는 관측이다.

또 프랑스도 통신 사업자들에 화웨이 제품 사용 자제를 권고하고 있다. 로이터에 따르면 프랑스 정보보안청(ANSSI) 관계자는 현지 언론에 “지금 시점에서 화웨이를 국가 차원에서 배제하진 않을 것”이라면서도 “사업자에 화웨이 제품 사용을 자제해달라고 권유하고는 있다”고 말했다.

현재 프랑스 통신 사업자 가운데 부이그텔레콤·SFR 등 2곳이 화웨이 제품을 5G망에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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