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계열 한국항공서비스, 티웨이 항공 8대 정비 계약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m) 승인 2020.02.20 15:45 의견 0

[논객닷컴=이정희기자] KAI의 계열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는 티웨이항공이 운영중인 보잉 B737NG 8대에 대한 기체중정비와 같은 기종 3대에 대한 랜딩기어(착륙장치) 교체를 수행하는 항공정비(MRO) 계약을 체결했다.

KAEMS는 정비계약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티웨이항공사의 항공기를 정비하게 된다.

현재 KAEMS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에 이어 티웨이항공 MRO정비 물량을 수주함에 따라 국내 주요 저비용항공 3사에 정비지원을 맡게 됐다.

KAEMS 고이근 상무는 "해외에 위탁해오던 MRO 물량을 국내에서 진행하게 돼 정비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며 “향후에는 국내 뿐 아니라 태국, 일본 등 해외 항공사를 상대로 정비 수주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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