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콜롬비아 해군에 포항급 초계함 공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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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급 초계함=위키미디어 커먼스

전략적 수상 플랫폼 프로젝트 참여 일환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정부가 콜롬비아 해군에 포항급 초계함을 공여한다. 초계함은 적의 습격에 대비해 해상을 경계하는 군함이다.

20일 영국 군사전문지 제인스 360 등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말까지 콜롬비아 해군에 포항급 초계함 익산함(PCC-768)을 넘길 계획이다.

2018년 말 퇴역한 익산함은 현재 콜롬비아 해군이 원하는 형태로 조정되고 있다.

정부는 콜롬비아 해군의 전략적 수상 플랫폼(PES)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함정 제공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이낙연 국무총리(지난달 퇴임)가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를 방문했을 때 이반 두케 대통령과 만나 관련 협정을 매듭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급 초계함 스펙은 배수량 1220t, 길이 88.3m, 너비 10m, 흘수 2.9m, 최고속도 32노트다. 승조원은 95명(장교 10명)이다. 무장도 갖춰져 있다. 구경 76mm 함포 2문, 40mm 2연장 함포 2문, 구경 324mm 3연장 어뢰 발사관 2기 등이다.

한편 콜롬비아 해군은 LIG넥스원이 개발한 함대함 사일 해성을 약 5기를 수입해 실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