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전시 레이더 피폭 대비 야지 전개훈련

이정희 기자(leefran73@naver.com) 승인 2020.07.30 21:56 의견 0

공군방공관제사령부(방공관제사)은 이동형 레이더 전개훈련을 실시했다.

30일 공군에따르면 방공관제사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이동형레이더 전개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훈련은 전시 적의 공격으로 인한 레이더기지 피폭에 대비해 이동형레이더를 전개하는 능력을 높이고 전시상황하에서의 즉각적인 대공감시 능력을 배가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훈련에서는 실제 동북부 공중감시를 담당하는 전방 관제부대의 레이더 성능평가로 수일간 레이더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후방에 전개한 부대가 공군 중앙방공통제소(MCRC)와 연동해 작전을 수행했다.

방공관제사 예하 8531부대는 장마기간에도 10여 대의 차량을 활용해 레이더, 통신장비, 지원물자와 병력을 실어 400여 ㎞를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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