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무인 무주왕복선 X-37B, 여섯 번째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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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X-37B=보잉

팰컨샛8호 활용… 방사선·식량·에너지 등 연구

보잉의 무인 우주왕복선 X-37B가 최근 발사됐다. 이번이 여섯 번째다. 발사에 쓰인 로켓은 아틀라스5다. 아틀라스5는 연합발사동맹(United Launch Alliance·ULA)이 제작했다. ULA는 보잉과 록히드마틴이 설립한 우주 로켓 기업이다.

X-37B 첫 발사는 2010년 4월 이뤄졌다. 발사될 때마다 우주에 머무는 기간이 늘어났다. 2017년 다섯 번째로 발사된 X-37B는 780일이나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18일 보잉에 따르면 여섯 번째로 발사된 X-37B의 미션은 사업 파트너들을 위해 다양한 실험을 뒷받침할 수 있는 수용 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소형 위성 팰컨샛8호(FalconSAT-8)가 미션에 활용된다. 팰컨샛8호는 미 공군 사관학교가 만들었다.

더불어 X-37B는 △방사선 충격 △우주 공간에서 특정 물질의 영향 △식량 종자 등을 연구하는 데 쓰인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주관한다. 미 해군 연구소도 X-37B를 통해 실험을 진행한다. 태양 에너지를 무선 주파수 마이크로파 에너지로 바꿔 지상으로 보내는 실험이다.

짐 칠튼(Jim Chilton) 보잉 선임부사장은 “X-37B는 우주 개발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효율성을 재정의했다”며 “X-37B에 의한 기술 발전은 차세대 우수선 설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