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임팩트=이상우기자] 이재명 정부의 외교·안보 청사진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 전문위원들이 확정됐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정기획위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에 정대진 한라대 글로벌비즈니스학부 교수, 정한범 국방대 안보정책학과 교수를 비롯해 총 11명이 선임됐다.
외교 분과 전문위원은 정대진 교수와 이왕휘 아주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박정후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객원연구원, 김은옥 민주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이다.
안보 분과 전문위원은 정한범 교수와 김규현 변호사,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 이종주 전 통일부 대변인, 정의혜 외교부 인도태평양 특별 대표, 김신숙 국방부 예비전력정책관, 조택상 전 인천시 균형발전 정무부시장이다.
국정기획위 외교안보분과는 오는 18일부터 기관별로 업무 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오는 18일 오전 10시~12시 외교, 같은 날 오후 2~4시 통일, 오는 19일 오전 10~12시 국방 분야 대면 보고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