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라에르와 튀르키예항공우주산업 양해각서 기념사진.@엠브라에르

[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엠브라에르가 튀르키예 방산기업과 힘을 합쳐 현지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엠브라에르와 튀르키예항공우주산업(TUSAS)은 최근 LAAD 국방·보안(LAAD Defence & Security) 행사 전시장에서 양해각서를 맺었다.

엠브라에르는 TUSAS 위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튀르키예에서 E2 여객기를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E2의 제원(諸元·기계류의 치수나 무게 따위의 성능과 특성을 나타낸 지표)은 종류별로 좌석 수 80~146석, 최대 이륙 중량 4만4800~6만1500㎞, 항속 거리 3735~4971㎞다. 최고 속도는 시속 876㎞다. 항속 거리는 항공기나 선박이 연료를 최대 적재량까지 실어 이동할 수 있는 최대 거리다.

TUSAS는 튀르키예 대표 방산업체로 전투기, 드론, 헬기, 위성 등을 개발·생산한다. 1973년 설립됐다. 군단급 드론 ANKA로 유명하다. LAAD 국방·보안 행사는 라틴 아메리카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다. 매년 치러진다. 올해가 15회째다. 지난 1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막했다. 폐막일은 오는 4일이다.

프란시스코 고메스 네토(Francisco Gomes Neto) 엠브라에르 최고경영자(CEO)는 "항공기 제조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갖춘 TUSAS와 함께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