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공 미사일 체계 RBS 70 NG를 운영하는 군인.@사브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사브가 라트비아 국방부로부터 지대공 미사일 체계 RBS 70 NG 관련 주문을 받았다.

RBS 70 NG는 9㎞ 사거리에서 적 항공기, 드론, 미사일을 제압한다. 자동 표적 추적기와 내장 야간 조준경을 갖추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사브와 라트비아 국방부는 최근 RBS 70 NG 공급 계약을 맺었다. 사업비는 21억크로나(3078억여원)다.

사브는 RBS 70 NG 발사 장치뿐 아니라 미사일과 훈련 장비까지 라트비아 국방부에 인도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 배송 작업이 이뤄질 계획이다.

사브 측은 "RBS 70 NG를 통해 라트비아군이 적의 공중 위협을 탐지하고 격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