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지 순항 미사일 TAURUS KEPD 350.@사브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사브가 공대지 순항 미사일 TAURUS KEPD 350(이하 타우러스) 업그레이드 사업을 맡는다.

타우러스는 독일 MBDA와 사브의 합작사인 타우러스 시스템즈(TAURUS Systems)에서 생산하고 있다. 사거리가 500㎞ 이상이다. 1발당 가격은 95만유로(14억5219만여원)다. 우리 군도 킬 체인(Kill chain)을 보강하고자 타우러스 260발을 도입해 운용하고 있다. 킬 체인은 북한이 핵이나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 미리 탐지해 우리 군이 선제공격하는 체계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사브는 최근 타우러스 시스템즈로부터 독일 공군용 타우러스 유지·보수, 현대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사업비는 17억크로나(2356억여원)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35년까지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독일 공군은 주요 전력인 타우러스를 더 오랜 기간 쓸 수 있게 된다. 독일 공군은 2005년 타우러스를 채택했다. 현재 600발을 보유하고 있다.

사브 측은 "타우러스는 장거리 표적 타격에 가장 적합한 미사일"이라며 "타우러스 성능 개선을 통해 독일 공군의 작전 수행 능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