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321XLR 항공기.@에어버스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에어버스가 A321XLR 항공기 운항을 늘리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A321XLR은 A321 항공기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항속거리가 8400㎞에 달해 대서양 횡단이 가능하다. 지난해 운항을 시작했다. 항속거리는 항공기나 선박이 연료를 최대 적재량까지 실어 이동할 수 있는 최대 거리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유럽항공안전청(EASA)은 프랫 앤드 휘트니 GTF 엔진을 장착한 A321XLR에 대해 최근 인증을 부여했다.

GTF 엔진은 항공기 연료 효율을 끌어올리고 이산화탄소, 질소 산화물 배출량을 줄인다. 사용 연료 가운데 친환경적인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SAF) 비중이 50%에 달한다. 프랫 앤드 휘트니는 2050년까지 GTF 엔진이 SAF만 쓰도록 만들 계획이다.

에어버스 상용기 사업부문을 이끄는 크리스티안 셰러(Christian Scherer)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A321XLR을 도입하는 항공사가 더 많아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