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임팩트=박시연기자] BAE 시스템즈가 영국 해군 전투관리시스템(Combat Management Systems·CMS) 사업을 따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BAE 시스템즈는 영국 국방부와 최근 해군 CMS 개발 계약을 맺었다. 사업비는 2억8500만파운드(5151억여원)다.
이번 계약에 근거해 BAE 시스템즈는 8년간 영국 해군 항공모함, 구축함, 호위함을 비롯한 함정 20척에 CMS를 탑재하고 보안 체계도 개선할 예정이다.
해당 작업은 영국 필턴(Filton), 도체스터(Dorchester), 뉴몰든(New Malden), 프림리(Frimley), 포츠머스(Portsmouth)에 있는 BAE 시스템즈 사업장에서 이뤄질 계획이다.
BAE 시스템즈 측은 "최신 CMS를 통해 영국 해군의 작전 수행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