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 겨울 우크라이나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러시아군의 피해도 급격하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지난 18일부터 13일까지의 9400명 전사, 전차 44대, 장갑차113대, 견인포149문, 대공방어시스템 5기, 드론320대, 순항미사일 5발, 수송 및 연료트럭 429대, 특수장비 12기 등이 파괴됐다. 다만 다연장로켓과 헬기 등의 피해는 없었다.
2022년 2월24일 개전 이후 지금까지의 누적 수치로 보면, 러시아군은 총 77만6090명이 전사했으며, 전차 9615대, 장갑차 1만9885대, 견인포 2만1313문, 대공방어시스템 1030,다연장로켓 1256문, 드론 2만790대, 전투기 369대, 헬기 329대, 전함 28대, 잠수함1척, 순항미사일 2948발, 전투함 28대, 잠수함 1척, 수송 및 연료 트럭 3만2039대, 특수장비 3664기 등의 손실이 발생했다.
러시아군은 하루평균 1880명 전사, 전차 8.8대, 장갑차22.6대, 견인포29.8문,대공방어시스템1기,.드론 64대, 순항미사일1발, 수송 및 연료트럭 8.58대,특수장비 2.4기 등을 잃었다.
우크라이나 겨울이 길어지면서 러시아군은 기갑장비의 운용이 어렵워 지면서 견인포,장갑차등의 피해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유재린 예비역 대령(공병)은 " 눈쌓인 평원 지대에서 장갑차와 전차의 기동이 어렵게 되면서 러시아군과 쿠르스크에 파병된 북한군의 피해가 클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런가운데 북한군이 전투가 본격화 되면서 전사자와 부상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이 X에 올린글에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3000명 이상의 북한군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했다”.라며 “대한민국 정부의 정보에 따르면 북한은 러시아에 더 많은 병력과 군사 장비를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군 합동참모본부는 최근북한 동향 자료를 통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 중 1100명 이상의 사장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자를 배포했다. 또 북한은 파병 인원을 교체할 병력과 증원부대를 편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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