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빼앗긴 쿠르스크 탈환을 위해 총공세를 하고있는 가운데 이틀간 3000명이 넘는 전사자가 발생했다.
16일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간 전사자는 14일 1690명, 15일 1520명이 발생해 총 3190명에 이른다.
15일 전투상황을 종합해보면 전차 11대, 장갑차 21대, 견인포20,대공방어장비 2기, 드론 34대,순항미사일 1발, 수송 및 연료트럭 77대, 특수장비 16기 등이 파괴됐다.
앞선 14일전과를 보면 전차 19대,장갑차 51대 견인포 64문, 다연장로켓 3문, 대공방어장비1,드론 54대, 순항미사일 4발,수송 및 연료트럭124대가 우크라이나 군에 의해 파괴됐다.
2022년 2월24일 개전 이후 지금까지의 누적 수치로 보면, 러시아군은 총 71만7590명이 전사했으며, 전차 9330대, 장갑차 1만8968대, 견인포 2만492문, 다연장로켓 1252문, 대공방어 시스템 999기, 드론 1만8886대, 전투기 369대, 헬기 329대, 순항미사일 2641발, 전투함 28대, 잠수함 1척, 수송 및 연료 트럭 2만9167대, 특수장비 3645기 등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틀간의 전투에서 러시아군은 하루평균 전사자 1595명, 전차 15대, 장갑차 36대, 견인포 42문, 드론 44대, 수송 및 연료 트럭 100.5대, 특수장비 8기 등이다.
미국 국방부와 정부에 따르면 북한군 1만명과 러시아군 4만명으로 구성된 5만 병력이 우크라이나가 점령한 쿠르스크 지역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키우포스트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지난 11일부터 10분 단위로 우크라이나군 진지를 향해 포격을 시도하고 있다.
또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북동부 하르키우주의 요충지 쿠퍈스크를 집중 포격하고 있다. 쿠판스크는 우크라이나 동부의 전략거점으로 이곳이 무너지면 오스콜강과 철도를 따라 내륙 깊숙이 진격할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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