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시스템즈 부스.＠출처=연합뉴스

[뉴스임팩트=이정희기자] BAE 시스템즈가 에어로스파이크(Aerospike)와 힘을 합쳐 미 육군용 최신 데이터 설루션을 만든다.

에어로스파이크는 2009년 만들어진 비관계형 데이터베이스(NoSQL) 개발 기업이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RDBMS)는 정형화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지만 NoSQL는 연결성 없이 분산된 대량의 데이터를 저장, 조회할 수 있어 변화무쌍한 전장 상황에 맞는 분석이 가능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미 육군에 데이터 설루션을 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최근 발표했다.

BAE 시스템즈는 에어로스파이크의 노하우를 더해 미 육군이 전장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실시간 데이터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BAE 시스템즈 정보 보안 부문 담당 임원인 다니엘 퍼킨스(Daniel Perkins)는 "에어로스파이크와의 협력은 방대한 전장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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