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 정기회의서 통일 주제 토론회 진행

尹대통령 8·15 통일 독트린 중심으로 논의

이상우 승인 2024.09.05 14:36 의견 0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 정기 회의 모습.@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

[뉴스임팩트=이상우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회장 윤용호)가 통일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토론회를 치렀다.

민주평통은 한반도 평화 통일 달성에 필요한 정책을 자문하는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다. 민주평통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이다. 민주평통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수석부의장(부총리급)은 김관용 전 경북지사다.

5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평통 원주시협의회는 지난 4일 강원 원주시청 대회의실에서 3분기 정기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광복절 때 언급한 8·15 통일 독트린(외교 원칙)을 중심으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가 토론회 좌장을 맡았다.

8·15 통일 독트린의 핵심은 3대 비전, 3대 전략, 7대 추진 방안이다. 3대 비전은 자유와 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나라, 창의와 혁신으로 도약하는 강하고 풍요로운 나라, 세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나라다.

3대 전략은 자유 통일을 추진할 자유의 가치관과 역량 배양, 북한 주민의 자유 통일에 대한 열망 촉진, 자유 통일 대한민국에 대한 국제적 지지 확보다.

7대 추진 방안은 통일 프로그램 활성화,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다차원적 노력 전개, 북한 주민의 정보 접근권 확대, 북한 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인도적 지원, 북한 이탈 주민의 역할을 통일 역량에 반영, 남북 당국 간 대화 협의체 설치, 북한 주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인도적 지원, 남북 당국 간 대화 협의체 설치, 국제 한반도 포럼 창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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