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전황] 러시아군 7일간 7000 명 넘게 전사

전차 39대 장갑차 114대 견인포 260문 등 
 쿠르스크 도네츠크 등 전투 격렬

박종국 승인 2024.08.29 01:00 | 최종 수정 2024.08.29 09:54 의견 0
27일(현지시간) 오전 러시아군 공습에 우크라이나 동남부 크리비리흐의 한 호텔 건물이 무너져내린 모습@연합뉴스


[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 러시이군이 7일간의 전투에서 7000명이 넘는 병사가 전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의 전투에서 러시아군 7050명 전사 ,전차39대, 장갑차 114, 견인포 260, 다연장로켓 8문, 대공방어시스템 7기, 드론 350대,전투기 1대,순항미사일 110기, 수송 및 연료 트럭 374대, 특수장비 46기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누적 집계로 보면 러시아군은 61만1190명 전사, 전차 8568대, 장갑차 1만6681대, 견인포 1만6681문, 다연장로켓 1174문, 대공방어시스템 938기, 드론 1만4348대, 전투기 368대, 헬기 328대, 순항미사일 2553발, 전투함 28대, 잠수함 1척, 수송 및 연료트럭 2만3654대, 특수장비 2950기 등이 우크라이나 군에 의해 파괴됐다.

7일 간의 전투에서 우크라이나 군은 러시아 병력, 수송및 연료트럭,견인포, 드론 등에 대한 전과가 높았다. 특히 SU-25지상공격기 1대가 도네츠크주 북부 크라마토르스크 상공에서 우크라이나 군의 대공미사일에 격추됐다.

우크라이나 군이 격추한 러시군 지상공격기 SU-25@우크라이나 국방부


1일 평균으로 보면 러시아군 피해는 전사자 1007명, 전차5.5대, 장갑차 16.2대, 견인포 37.1문, 드론 50대, 순항미사일 15.7발, 수송 및 연료트럭 53.4대, 특수장비 6.5기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전황과 다른 점은 드론(전주 37대)과 순항미사일(전주0)의 격추 전과가 눈에 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우크라이나가 자폭드론으로 모스크바 인근과 러시아군 공군기지, 석유저장시설 등을 집중공격하자 러시아가 대대적인 미사일 등의 보복을 하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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