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전황] 우크라이나, 러시아 60만 전사 군수물류 피해 속출

5일간 4830명 전사  수송트럭 308대 견인포 231문 파괴

박종국 승인 2024.08.22 14:25 | 최종 수정 2024.08.22 14:28 의견 0
우크라이나 110기동대대의 벰파이어 다연장포가 불을 뿜고있다.@우크라이나국방부


[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60만이 넘는 병사가 전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의 전투에서 러시아군 4830명 전사 ,전차21대, 장갑차 69, 견인포 231, 다연장로켓 6문, 대공방어시스템 5기, 드론 188대,순항미사일 10기, 수송 및 연료 트럭 308대, 특수장비 43기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누적 집계로 보면 러시아군은 60만3010명 전사, 전차 8522대, 장갑차 1만6542대, 견인포 1만7216문, 다연장로켓 1166문, 대공방어시스템 928기, 드론 1만3902대, 전투기 367대, 헬기 328대, 순항미사일 2442발, 전투함 28대, 잠수함 1척, 수송 및 연료트럭 2만3221대, 특수장비 2887기 등이 우크라이나 군에 의해 파괴됐다.

5일 간의 전투에서 우크라이나 군은 러시아 병력, 수송및 연료트럭,견인포, 드론 등에 대한 전과가 높았다.

1일 평균으로 보면 러시아군 피해는 전사자 966명, 전차4.2대, 장갑차 13.8대, 견인포 46.2문, 드론 37.6대, 수송 및 연료트럭 61.6대, 특수장비 8.6기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우크라이나 국방부


한편 우크라이나국방부는 러시아 남서부 쿠르스크주의 마을 93개 이상을 통제하고 있고 면적으로1천263㎢에 이른다고 밝혔다.우크라이나 군은 지난 18일 워싱턴포스트,CNN등의 기자들을 점령한 러시아 수두자 등으로 취재를 허용하게 했다.

우크라이나는 가마카제(자살드론) 드론을 활용해 모스크바를 기습공격해 러시아내 반전 여론에 불을 지피고 있다.

타스통신에따르면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모스크바와 외곽 지역에 우크라이나 자살드론 11기를 요격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은 판치르 S1의 지대공 미사일과 대공무기 등으로 드론을 격추했지만 폭발음과 화염이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군에 허를 찔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지역의 공세를 강화하며 3개 마을을 점령했다. 지난 6일 우크라이나 군은 도네츠크 주둔 기계화 사단을 빼 쿠르스크 공격에 나서면서 이들지역에서의 대화력 지원이 약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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