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전황] 4일간 러시아군 4900명 전사

하루 1235명 견인포 13대 드론 51대 트럭 54대 파괴
우크라 드론 대규모 모스크바 등 공격

박종국 승인 2024.09.12 01:00 의견 0
우크라이나군 드론공격으로 건물일부가 파괴된 모스크바 고층아파트@연합뉴스


[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 지난 4일간의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러시아군 5000명 가까이 전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우크라이나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의 전투에서 러시아군 4940명 전사 했다.

그 외 전차 10대, 장갑차60, 견인포 162, 다연장로켓 3문, 대공방어시스템 1기, 드론 206대,순항미사일 3기, 수송 및 연료 트럭 217대, 특수장비 22기가 파괴됐다고 밝혔다.

누적 집계로 보면 러시아군은 62만8930명 전사, 전차 8642대, 장갑차 1만6938대, 견인포 1만7936문, 다연장로켓 1182문, 대공방어시스템 943기, 드론 1만4990대, 전투기 368대, 헬기 328대, 순항미사일 2591발, 전투함 28대, 잠수함 1척, 수송 및 연료트럭 2만4388대, 특수장비 3059기 등이 우크라이나 군에 의해 파괴됐다.

1일 평균을 따져봐도 러시아군 피해는 전사자 1235명이다. 그외 전차2.5대, 장갑차 15대, 견인포 13.49문, 드론 51.5대,수송 및 연료트럭 54대, 특수장비 5.5기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지난10일 우크라이나는 대규모 드론을 모스크바와 주요 군사기지로 날려 보냈다. 러시아 RT(공영방송)등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9주에 날아온 드론 144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일부 드론은 러시아군의 전파교란 등으로 방향을 잃고 고층 아파트을 폭격하기도 했다. 또 모스크바 주변 도모데도보 국제공항 등 3곳이 드론 공격을 받아 항공기 운항이 취소됐다.

다만 이번 공격에는 제트엔진을 탑재한 팔라니치아가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팔랴니치아는 탄두 3kg을 탑재하고 시속 450km로 600km 밖의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4개 마음을 추가로 점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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