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임팩트 선정 2024 첨단무기] 미육군 레이저 기동단거리 방공시스템(DE M-SHORAD)

고출력 레이저 사용 다중 공중위협 대응
드론 미사일 정밀타격

박종국 승인 2024.06.21 16:26 의견 0
미 육군의 레이저 기동단거리 방공시스템. @미 국방부 홈페이지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각종 첨단무기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탱크와 미사일, 장갑차, 전함에 이르기까지 전쟁의 양상을 바꿀 수 있는 최신무기들이 잇달아 선을 보이면서 군비경쟁에 뛰어든 세계 각국이 비상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24년에 새로 등장한 많은 첨단무기 중에 파괴력, 신기능, 기동성, 성능 등을 고려해 뉴스임팩트가 선정한 첨단무기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뉴스임팩트=박종국기자] 미군은 첨단 레이저 기술을 활용한 기동단거리 방공시스템(DE M-SHORAD)을 일선에 배치했다.

미 육군이 새로 배치하기 시작한 최첨단 방공 무기인 DE M-SHORAD는 레이저 기술을 활용해 현대전의 위협에 대응하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DE M-SHORAD는 특히 드론을 비롯해, 미사일 및 기타 공중 위협을 방어하기 위해 설계된 혁신적인 레이저 무기 시스템이다.

◇주요 특징 및 기능=DE M-SHORAD는 다양한 공중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은 고출력 레이저를 사용하여 표적을 무력화하거나 파괴한다. 레이저는 빛의 속도로 발사되어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하며, 탄약이 필요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작동이 가능하다.이 시스템은 또한 다양한 플랫폼에 통합될 수 있는 모듈식 설계를 채택하고 있다. 따라서 다양한 군 차량 및 기지 방어 시스템에 적용이 간편하다.

◇정밀 타격 능력=DE M-SHORAD는 고정밀 타격 능력을 갖추고 있어 부수적인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공중 위협을 제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민간 지역에서도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미 육군은 밝혔다.

◇배치 및 운용=DE M-SHORAD 시스템은 현재 주요 군사 기지와 전장에 배치되고 있으며, 특히 드론과 같은 소형 공중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미 육군은 이 시스템을 통해 전투 효율성을 높이고 병사들의 생존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전략적 영향=DE M-SHORAD의 배치는 군의 방어 능력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며, 특히 비대칭 전장에서 드론 및 소형 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는데 뛰어난 기능을 보여준다. 군사매거진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미래 전장에서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 육군 지휘관들은 DE M-SHORAD가 전술적 상황에서 제공하는 유연성과 즉각적인 반응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의 도입이 전반적인 군사 전략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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