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군사학과, DJ 3남 김홍걸 의원 초청 특강 진행

한반도 정세·국제 분쟁·남북 갈등 해소 등 강연

이상우 승인 2024.05.08 15:46 의견 0

상지대 군사학과 특별 안보 초청 강연 기념 촬영.@상지대 군사학과

[뉴스임팩트=이상우기자] 상지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유만희) 군사학과(학과장 최기일)가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셋째 아들 김홍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초청해 강의를 들었다.

김홍걸 의원은 1963년생으로 고려대 불어불문학과(학사)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국제정치학 대학원(석사)을 나왔다. 2020년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정보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외교 정세와 남북문제에 의견을 내고 있다.

8일 교육계에 따르면 김홍걸 의원은 이날 오후 1시부터 두 시간 동안 상지대 본관 5층 강당에서 특별 안보 강연을 진행했다. 군사학과 재학생을 포함해 120여명이 김홍걸 의원 얘기를 경청했다.

김홍걸 의원은 한반도 안보 정세, 남북 관계, 국제 분쟁, 동북아시아 상황 등을 전했다. 남북 갈등 해소, 통일 대한민국 시대 전망도 제시했다.

강의를 들은 정민우 학생(상지대 군사학과 1학년)은 "김홍걸 의원 설명을 통해 국제 정세와 남북 관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상지대 군사학과 재학생들은 군 가산 복무 지원금 지급 자격을 얻으면 대학 4년 등록금 실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 희망에 따라 육해공군·해병대 장교 선발, 군무원·방산업체 채용에 도전할 수도 있다.

상지대 평화안보상담심리대학원 안보학 석사 과정엔 50여명이 재학 중이다. 올해 2학기엔 상지대 일반대학원 국방안보융합학과 안보정책학·방위사업학 박사 과정이 개설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임팩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